안녕하세요. [내집 3니다! 8리 샀조?] 조원 스탠다드입니다.
2주차 강의후기 남기면서 복기해봅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싸고 비싼지를 판단할 것인가?
"기준을 어떻게 잡을것인가" 라는 답답함이 내마반 강의를 신청한 가장 큰 이유였던 만큼, 내마반 2주차 강의는 제가 딱 원하던 내용으로 가득차있었어요.
기준이 있어야 이게 싼지 비싼지, 좋은지 나쁜지를 알 수 있을텐데..
그 기준을 입지로 볼지, 연식으로 볼지, 브랜드로 볼지, 세대수로 볼지;;;;
왔다갔다 하는 기준을 자음과모음님께서 수도권 / 광역시 / 지방 중소도시로 나누어서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그리고 그 이유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자료를 보여주시고, 다양한 아파트 사례들을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시니 명쾌한 하나의 생각이 자리잡았습니다.
그래, 보편타당한 수요가 가장 많은 것을 고르면 되겠구나!
수도권에서 입지를 봐야하는 이유, 특히나 일자리나 교통을 봐야하는 이유,
지방광역시에서는 학군도 꽤 봐야하는 이유
중소도시는 신축 브랜드가 잘 먹히는 이유
희소성에 따라 땅의 가치가 위치에 따라 달리 매겨진다는 점 등등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결국은
보편적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욕망하는(가지고 싶어하는).
희소한 것.
그것이 결국 나중에 다른 것들보다 비싸게 잘 팔 수 있을 것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 보편타당한 수요가 가장 많은 것을 사면 되겠구나! 라고 정리가 되었네요.
이렇게 말이죠..
수도권에서는 밀집된 인구와 한정된 땅의 특성상 일자리 및 교통의 수요가 가장 크니까 여기에 가중치를 주자.
지방광역시는 토지의 희소성이 수도권 수준은 아니니 신축도 좋긴 하지. 대중교통이 그렇게 유의미하지는 않아...그렇지만 나의 자식이 더욱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욕망은 지역불문하고 있지. 그렇다면 학군의 가중치가 교통보다는 크지 않을까?
지방 중소도시는 땅의 가치가 매우 떨어지지. 그렇다면 사람들은 더 깨끗하고 있어보이는(브랜드) 것들을 가지려 하겠지. 땅이야 큰 차이가 안나니까... 그렇다면 역시 신축 대단지 브랜드가 좋겠군!
기준을 배웠다. 그렇다면 기준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
깔끔하게 기준을 배웠으니, 이제 그 기준이 익숙해지도록 반복하는 것만 남았네요.
내가 실거주로 구매를 하든, 투자를 하든, "나의 예산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원할만한 가장 좋은 것을 고르는 연습을 계속하면 기준이 자리잡겠구나. 싶었습니다.
일단 자음과모음님이 자료에서 제시해주신 내용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보면서 비교분석 연습을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제가 고른 단지들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면서 상대평가를 훈련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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