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 | 20.9/7(월)

일정한 방식의 베팅을 반복하여 확률값을 수치화하자.

수익을 챙겨서 쌓아가는 과정을 반복하자.

확실한 수익모델을 만들자.

​

오늘 참 강력한 시장이였습니다.

두산퓨얼셀 필두로 돈을 다 가져가는 것 같았는데 그 흐름을 따라가는게 늦은 것 같은 하루였네요.

​

매매를 보면.. 수익은 났지만, 일률적인 매매가 진행되지 못한 하루였습니다.

​

오전에 챙기고, 오후에 종목을 찾고, 장 막판에 베팅을 하고, 다음날 오전에 챙기거나 대응하고...를 반복하려는데

자꾸 욕심이 툭툭 튀나오네용. 그저 훈련하고, 일지 쓰면서 계속 반성하고 고쳐나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한달 뒤의 내가 지금의 일지를 보면서, 많이 나아졌구나를 느끼기를 기원하며... 파이팅 해봅니다!!!

​

​

(+)전일 종베대응&당일 1차매수: 알루코

- 알루코는 분봉상 갭 구간까지 올라줘서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 이후 또다시 습관적으로 깨작깨작... ㅠㅠ 비중이 적긴 하지만 무의미한 매매였습니다.

​

(물딩)전일 종베대응: 우리들제약

- 우리들제약은 잔여물량 그대로 가지고 하루 더 홀딩입니다.

- 전일의 하단을 깨면 손절해야겠습니다.

​

(+)전일 종베대응&당일 종베: CJ씨푸드

- CJ씨푸드는 매일매일 깨작거리고 있습니다.

- 그런데 오늘 프로그램, 외인, 기관 매수세가 지속되길래 계속 유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지수 영향으로 투매 나올때 한번 받고 종가에 물량 조절 겸 하단에서 잡은물량 매도하였습니다.

- 지난주 돈 들어온 이후, 앞으로 어떤 흐름이 될지 요 종목 가지고 계속 지켜봐야겠네요.

​

(물딩)전일 종베대응: 켐트로스

- 켐트로스는 뭔가 자꾸 엇박자라서 강제 물딩이네요.

- 고점에 팔고, 저점 받고를 해야하는데, 고점 좀 팔다가, 더 갈듯 해서 추매해버리네요.

- 매수 또는 매도의 포지션을 한가지로 잡고 가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섹터가 강하고, 차트 또한 유의미해보여서 역시 잔여 물량 들고 갑니다.

- 조정 이후, 상승의 초입을 판단하는 기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

장중매매

 

(+)

동국S&C

- 어제 강력했던 풍력 센터 대장의 연장선

- 돈이 들어왔다면, 바로 죽지는 않는다의 관점으로 호가창 매매

- 다만, 상승 이후 눌림을 잡는 연습을 해보자

두산솔루스

- 풍력 죽고, 두산 관련주로 돈이 몰렸기에, 자리 만든 솔루스 접근

- 하지만, 자리 만들고, 갈 자리에서 안가길래 짤라버림

- 갈 자리에서 안갔을때 소액이라도 익절로 마감한 것에 스스로 칭찬함

 

미코

- 진단키트였는데... 연료전지로 엮였네;;

- 여튼 차트상 자리 만들었지만 종베는 못했으니, 시초 강할때 따라들어가서 1차파동만 먹고 마무리

바디텍메드

- 갈줄 알아서, 1차 상승 이후 눌림에 다시 잡아서 사고팔고..

- 근데 상까지 갈줄을 몰랐어;;

에이스테크

- 오후장에 5G 뜬금포 돈들어오길래 탄력 좋은 위치로 보이는 에이스테크 탑승 후, 거래대금이 부족하고, 위치가 바로 갈자리가 아니라서 목표가에 매도

- 돈이 들어왔고, 조점이 있었고, 오늘 다시 또 돈이 들어왔기에 계속 지켜보자.

이노와이어리

- 에이스테크 강하길래, 이노와이어리도 소량 탑승. 하지만 1등은 에이스테크라 생각해서, 오르니까 다 팔았음

코오롱글로벌

- 금욜부터 봤는데, 오늘 갭띄우길래 동참했음. 얘도 풍력..

태경케미칼

- 주말간 드라이아이스 뉴스 나오길래 관종편입

- 10,000에서 슬슬 기길래, 나뒀더니 슈팅 나와줌.

 

 

(-​)

넷마블

- 빅히트 일정으로 좀 먹어보려고 접근했는데.. 넷마블은 자꾸 엇박자;;;

- 일정 전에 슈팅 한번은 주지 않을까 기대하며, 지속 관찰..

 

 

 

 

===============

 

당일 종가베팅: 나노엔텍

- 워낙에 힌트가 나온 종목인지라 저도 참여해봤습니다.

- 정찰 사놓고 흐름 계속 보다가 후반에 움직이기 시작할때 따라들어갔습니다.

- 시간외도 상승 나와서 일부 팔았습니다.

- 다만... "내가 관심종목을 정리하고, 이 종목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그렇다면 나는 무슨 근거로 이 종목을 선택할까?" 라고 생각해보면 아직도 수수께끼입니다. 일봉상의 모양상의 느낌은 오는데, 디테일한 근거는 앞으로의 숙제인 것 같습니다. 이런 모범답안을 참고삼아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가봐야겠네요.

​

당일 종가베팅: 두산퓨얼셀

- 오늘의 주인공은 뭐니뭐니해도 두산퓨얼셀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 외인이며 기관이며 무지하게 사대길래... 저도 샀습니다.

​